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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왔다. 눈이 왔다. 겨울은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듯 녹아도 녹아도 계속 내렸다. 눈은 산을 덮고 나무를 덮어 장관을 연출했다. 이제 물이 되어 다시 생명으로 돌아갈 눈은 봄을 받아들이고 겨울을 보내야 하는 때가 왔음을 우리에게 말한다. 아름다운 인생도 찬란한 날들도 다시 돌아갈 곳으로 간다. 우리도 하얀 마음으로 서로를 덮어주는 눈과 같으면 좋겠다. 눈은 그렇게 내렸다. 2020. 2. 17.
둘째 유민이 2019. 8. 21.
Love Letter 2019. 8. 21.
안경 앞이 잘 안 보이면 안경을 벗도록. 앞이 안 보여 쓰던 안경이 때론 앞을 가릴 때가 있다. 종종. 2019. 8. 21.
토이 스토리 4, 개비 개비 정말 애정하는 캐릭터 : ) 2019. 8. 21.
파주 금촌 작은 골목 문구점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도 이제 곧 철거된다고 한다. 아쉽다. 2019. 8. 21.
서울 광화문, 을지로 풍경 2019. 8. 21.
8월, 어느 날 파주 출판단지를 걷다. (4) 2019. 8. 21.
8월, 어느 날 파주 출판단지를 걷다. (3) 2019. 8. 21.
8월, 어느 날 파주 출판단지를 걷다. (2) 2019. 8. 21.
8월, 어느 날 파주 출판단지를 걷다. (1) 2019. 8. 21.
대한민국 만세! 패망한 일본이 아직도 전쟁을 합리화하고 있습니다.올해는 정신 못 차린 아베의 정책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화나게 하고 있죠. 물로 아닌 분들도 일부 계시긴 합니다만.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국무원 기념사진(1919년 19월 11일)인데요. 앞줄 왼쪽부터 신익희, 안창호, 현순, 뒷줄 왼쪽부터 김철, 윤현진, 최창식, 이춘숙 님입니다. 2019. 8. 19.
수색역 2층 건물 경의선 문산 방향 뒤쪽 칸에 있다 보면 수색역 한가운데 있는 건물이 보인다. 낡은 벽돌과 단순한 형태의 2층 건물.예전 수색역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빈 건물로 남아 있는 것 같다.개인적으로 저런 건물을 참 좋아한다. 잘 다듬어서 디자인 사옥으로 쓰고 싶은 마음이다. 2019. 5. 28.
자동판매기 이촌역에서 본 자동 판매기. 색이 참 예뻤다. 부드러운 크림색과 아날로그 버튼과 라운드 디자인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무조건 세련되고 첨단의 느낌이 나고 화려한 자판기보다 이렇게 소박하고 친절한 자판기가 좋다. 2019. 5. 28.
우리민족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 기독교 10인 수동교회에서 의뢰해서 작업한 인물 작업. 그림을 그리며 하셨던 말씀을 보며 감사하고 부끄러웠던 시간들. 2019. 5. 17.